소개팅 어플, 목적에 따라 적합한 5가지 앱 소개

소개팅 어플 어떤 종류가 괜찮을까요?

신분인증형, 얼굴평가형, 이상형매칭형 등 5가지 앱을 살펴봅니다.

 

1.스카이피플 : 신분인증형 소개팅 앱

스카이피플신분인증형 소개팅 어플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CEO가 만든 앱으로 학교나 직장을 통해서 신분 인증을 아주 까다롭게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카이피플 앱 1

그래서 남자분들은 조금 억울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입에 필요한 학력이나 직업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이 하버드 대학교의 메신저였다가 전국으로 퍼진 것 처럼 스카이피플서울대 내의 교내 학생들끼리 매칭을 시켜주다가 좀 더 범위가 확장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학력이나 직업 조건 등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서울대, 고려대(서울), 연세대(서울),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의대, 치대, 한의대, 의치전, 약대, 로스쿨, 해외대학, 경찰대, 사관학교, 유니스트, DGIST, GIST 재학/졸업,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국가기관, 언론사, 교사, 전문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이 가입 조건이 됩니다.

여성분의 경우 취준생, 프리랜서, 직장인, 대학생, 대학원생 등 거의 대부분이 가능합니다.

매칭 시스템은 매일 12:30분에 자동으로 매칭이 이루어지고, 수락을 하고 싶은 경우는 결제를 해야되는 시스템입니다.

소개팅 앱의 이용 목적이 1순위가 상대 남성분의 강력한 사회적 신분을 원하실 경우, 또는 남자의 경우 어필하고 싶은 매력이 학력이나 전문직 같은 사회/경제적 요소인 경우 스카이피플은 적합한 어플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2.아만다 : 얼굴평가 앱으로 유명한 소개팅 앱

아만다얼굴평가 앱으로 유명한 소개팅 앱입니다. 아만다 앱의 특징은 회원가입을 할 때 사진을 올리면, 기존 회원 10인에게 얼굴 평가 점수를 받는데 5점 만점에 3점 이상이 되어야지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만다 소개팅 앱 1

소개팅 앱으로도 유명하지만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얼굴 평가를 받기 위한 놀이로도 이용되는 어플입니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고득점을 준 사람누구인지 알 수 있고 자연스럽게 매칭을 할 수 있습니다.

근처 주변에서도 매칭이 가능합니다.

나이, 신장, 나와의 거리 등을 기반으로 매칭이 됩니다.

소개팅을 할 때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외모를 1순위로 중요시 하신다면, 또는 자신이 이성에게 어필할 때 매력포인트 1순위가 외모라면, 아만다 어플이 목적에 부합하는 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썸데이 : 이상형 매칭 방식 소개팅 어플

썸데이이상형 매칭 방식의 소개팅 앱입니다. 외모, 키, 체형, 흡연 유무, 직업, 학력, 현재의 연소득 등의 12가지 조건을 기입해서 매칭이 됩니다.

썸데이 소개팅 어플 1

이 앱의 주요 컨셉은 관심사, 일상의 공유가 가능한가에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22개의 인터뷰 설문 조사를 통해서 사랑유형, 가치관, 연애관 등을 평가하고 매칭하게 됩니다.

주로 나와 상대방의 공통점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매칭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서 신분 확인 단계에서 미혼/결혼 유무, 학력, 학력, 직업 등의 인증이 진행됩니다.

매일 12시매칭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썸데이 어플은 여러 가지의 공통적인 관심사나 성격적 측면에서의 조건을 미리 필터링 하고 만남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소개팅 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정오의 데이트 어플 : 톡/채팅형 소개팅 앱

정오의 데이트 어플은 무엇보다도 채팅이나 언변에 자신있으신 분들에게 유리한 소개팅 앱입니다.

정오의 데이트 소개팅 앱 1

채팅이나 익명 통화가 가능하며, 매일 랜덤으로 통화 매칭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꼭 이성 관계로 소개팅이 아니여도 여사친, 남사친 또는 퇴근 후 맥주나 영화를 보고 싶은데 혼자 보기 싫을 때 주말에 소소하게 커피나 한잔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즉, 보통 언변이 좋으신 분들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어느정도 스몰토크에 능한편인데, 따라서 이 어플도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대화 코드가 맞는 사람과의 매칭이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 스마트폰의 연락처의 지인이나 페이스북의 지인 등이 매칭되는 것을 피하는 지인차단 시스템도 있습니다.

내가 언변이 좀 뛰어난 편이고 누구와도 부담없이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고, 무엇보다도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정오의 데이트 어플이 부담없이 만남을 시작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5.글램 : MBTI 성격유형 매칭형 소개팅 어플

글램MBTI 성격유형 매칭과 같은 성격 공통점을 중심으로 소개팅을 연결해주는 어플입니다.

글램 소개팅 어플 1

이 앱의 개발자는 대학교의 총학생회장 출신이라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 대학생들을 자주 소개시켜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개팅의 성공률은 서로가 극렬히 원하는 이상형 매칭은 오히려 성공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반면 양쪽이 모두 싫어하지 않는 조건이 매칭 성공률이 더 높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개팅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램은 얼마전 연애능력치 테스트라고 검색 상단에 올라왔던 MBTI라는 유명한 16가지 성격유형 프로토타입(MBTI : 인간의 성격은 16가지로 비교적 정확하게 구분 가능하다는 이론)을 이용해서 매칭 시스템의 주요 기능중의 하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영화, 게임, 음식, 일상, 취미관심사를 중심으로 공통점으로 매칭을 구축합니다.

블라인드 콜 시스템으로 5분의 통화중에서 4분은 얼굴없이 목소리로만 대화가 가능하고, 나머지 1분상대방의 얼굴이 드러나며 통화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또한 꼭 소개팅이 아니여도 퇴근 후 맥주 모임 같은 셋 이상의 모임 매칭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 관심사를 중심으로 성격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매칭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글램의 소개팅 앱의 프로그램들이 좀 더 적합한 모델이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