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쇼핑몰 창업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자사몰, 사입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SNS형 플랫폼, 해외 판매, 디자인만 파는 로열티 서비스 등 1인 쇼핑몰 창업자가 시도해볼만한 시간과 초기 비용 투자 부담이 적은 창업 모델들을 살펴봅니다.
1.자사몰 1인 쇼핑몰 구축
자사몰 구축은 1인 쇼핑몰 창업에서 가장 정석적인 모델입니다.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등의 유명 플랫폼을 이용해서 자사몰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자사몰 구축의 장점은 결제 수수료나 판매 수수료가 없고, 결제 대금도 바로 입금이 된다는 점입니다.
대신 물건 사입부터, 촬영, 포장, 검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올리기, 반품, 고객 CS, 배송 등 모든 업무를 혼자서 해야 합니다.
대신에 처음부터 빡세게 자사몰이라는 정석 방법으로 한다면 쇼핑몰 사업의 전반적인 것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명 플랫폼에서 자사몰을 구축하실 경우 연계된 사무실 등도 임대가 가능합니다.
자사몰 구축의 경우 물리적 시간은 줄이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경험적 시간낭비는 가장 빨리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에이블리 파트너스: 무재고 무사입 판매 대행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제품 사진 촬영을 제외한 모든 쇼핑몰 업무가 아웃소싱된 쇼핑몰 플랫폼입니다.
사실상 팔고 싶은 물건을 사진 촬영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사입부터 배송과 반품까지 모든 업무가 에이블리에 맡겨지므로 비용이 들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1인 쇼핑몰 창업의 경우 혼자서 모든 업무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신다면 에이블리 파트너스 같은 아웃소싱 쇼핑몰 플랫폼에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없이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서 10대 분들도 많이 창업을 시도하는 추세입니다.
대신 제품 가격은 에이블리가 결정하며, 판매 수수료는 90%이므로 매출의 10%를 순이익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1인 쇼핑몰 브이로그로 검색을 해보시면 혼자서 쇼핑몰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동 강도가 장난이 아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든 비용을 아웃소싱 한다는 측면에서 처음 쇼핑몰을 운영해본다면 이 모델은 초기 진입시 리스크는 적고 상방은 열려있는 비지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쇼핑몰을 1인으로 운영해보고 싶을 때 제품을 고르는 업무와 사진 촬영에 특히 관심이 많으시다면 시도해볼만한 플랫폼이라 볼 수 있습니다.
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1인 창업 수수료 무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1인 쇼핑몰 창업을 할 때 판매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장점인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고객 연령대가 딱히 존재하지 않고 성별구분없이 모든 품목이 거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마켓은 고객과의 소통 중심으로 판매를 해야 한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검색SEO나 유료 광고의 경매 입찰가 등의 철저한 데이터와 분석 중심으로 상단 노출을 노려야 한다는 마케팅적 차이점이 있습니다.
1인 쇼핑몰로 마케팅을 할 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보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승부를 보고 싶으신분이라면 해볼만한 플랫폼입니다.
4.네이버 블로그마켓 : 1인 창업 사입비용 적음
네이버 블로그마켓은 1인 쇼핑몰을 시작할 때 초기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특징에서 적합합니다.
판매방법은 판매하고 싶은 아이템을 1개만 사입해서 사진을 촬영하고 미리 블로그에 올려둡니다. 고객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일정이상 모이면 그제서야 사입을 제대로 해서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사업자에게 적합한 소규모 판매방식입니다.
대신 고객과 블로그로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블로그 지수가 높거나 SNS 등의 연계 트래픽이 있으면 좋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마켓은 초기 비용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빠르게 상품 판매 시도를 해보고 싶으신 1인 쇼핑몰 창업가에게 적합합니다.
5.인스타마켓 : 20 ~ 40대 여성 타겟층
인스타마켓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팔로워들에게 의류나 각종 아이템을 팔 수 있는 SNS형 쇼핑 플랫폼입니다.
인스타마켓의 주 타겟층은 20 ~ 40대의 여성이므로 육아 용품이나 각종 여성 의류가 최적화된 상품군이 됩니다.
1인 창업시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스타그램으로 소통을 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단골 고객을 유치하는데 효율적인 쇼핑몰 플랫폼중의 하나입니다.
6.Merch by Amazon : 해외 티셔츠 디자인 로열티
MBA는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티셔츠 디자인 로열티 프로그램입니다.
티셔츠의 로고 디자인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그래픽 디자인 툴을 이용해서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만 하면 됩니다.
또한 원하는 티셔츠 색상을 선택하고, 제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한 추구하면 완료됩니다.
Merch by Amazon은 판매 가격의 13% 내외를 수수료로 지급받게 됩니다.
그 밖에 모든 생산, 상세페이지 제작, 배송, 환불 등은 아마존이 모두 대행합니다.
영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아마존에서 해외 고객에게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인 쇼핑몰 사업자는 시간과 자원이 부족하므로 티셔츠를 해외로 판매해보고 싶을 때 MBA는 리스크가 적은 서비스입니다.
7.Red Bubble : 해외 디자인 판매 수수료
레드 버블은 호주 멜버른에서 창립된 디자인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호주 증권거래 시장에 상장된지 5년이 넘은 회사입니다.
아마존 MBA와 마찬가지로 디자인 파일만 올리면 고객이 옷, 물병, 휴대폰케이스, 마스크, 액자, 머그컵, 마그네틱, 스카프, 샤워커튼 등 본인이 아이템을 골라서 선택한 디자인이 결합되며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해외 고객에게 순수 디자인 아이디어로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1인 쇼핑몰 창업자가 시도해볼만한 플랫폼중의 하나입니다.
8.드랍쉬핑(구매대행) : 해외 구매 대행
드랍쉬핑 또는 구매대행은 해외의 쇼핑몰 정보를 본인의 한국 사이트에 붙여넣기 한 다음에 한국 고객이 한국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면, 그 돈으로 해외 쇼핑몰에 대신 결제를 하고, 배송 주소는 한국의 고객에게 돌리고 판매자는 그 차액을 받는 구조입니다.
거의 대부분 중국의 타오바오 등에서 저렴한 물건을 가져다가 한국 사이트에 넣어서 돌리는 구조를 자주 사용합니다.
직접 자사몰을 운영하시고 자동 등록 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위에서 소개한 쉽투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쉽투비는 코스닥 상장사인 코리아센터에서 운영중인 메이크샵의 구매대행/드랍쉬핑 서비스로 특히 직구 규모가 가장 큰 몰테일에서 배대지 형식으로 배송을 도와주기 때문에 따로 배대지 계약을 하지 않고 상품 페이지만 올리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매대행 사업 모델의 단점은 해외배송이라 반품 발생시 처리가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규모가 커지면 달라지겠지만 초기 시작시 상품페이지 등록 위주로 해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1인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할 때 해볼만한 비지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