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추가 vs 속성 추가 차이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

구글 애널리틱스는 부여받은 자바스크립트 추적 코드를 웹사이트 페이지에 삽입하여 작동합니다.

그런데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다 보면 새로운 사이트나 다른 플랫폼의 서비스를 애널리틱스에 다시 등록하게 될 계기가 생깁니다.

그럴 때 추적 코드를 받는 방법은 새로운 애널리틱스 계정을 만들거나 또는 속성 만들기를 실행하면 됩니다.

두 가지 모두 추적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는 속성이 생성됩니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분류를 하면 정보 정리에 효과적이 될 수 있습니다.

계정 vs 속성

계정(ACCOUNT) 이란 현재 가입된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말합니다. 속성(PROPERTY)은 계정에 소속된 실제 추적 코드입니다.

계정도 여러개를 운영할 수 있고, 속성도 여러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계정은 하나의 웹사이트에 대응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속성은 웹사이트를 여러 가지 기준으로 필터링 하는 요소들입니다.

50개 속성

하나의 계정에는 최대 50개의 속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많은 숫자를 할당해주는 이유는 50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50개의 다른 기준으로 사이트를 분석하라는 뜻입니다.

애널리틱스는 개별 추적 코드로 형성된 트래픽 정보를 하나로 합치거나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필터링 기준이 있다면 속성을 따로 생성해야 합니다.

단일 계정 + 여러 속성 장점

플랫폼별 분류

여러 속성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플랫폼별 접속자를 구분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판매하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전체 트래픽도 알고 싶지만, 사용자가 어떤 해상도에서 접속을 하는지도 따로 관리하고 싶습니다. 그럴 경우 계정 추가가 아닌 속성 추가로 필터링을 하면 됩니다.

속성 추가가 50개가 되는 이유는 이렇게 같은 사이트여도 수십개의 다른 기준으로 필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같은 사이트에 대해서 필터링 기준이 50개가 넘어간다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다시 50개의 속성을 추가하면 됩니다.

국가별 분류

예를 들어 한국, 프랑스,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멕시코 7개의 국가에 휴대폰을 판매하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럴 경우 하나의 웹사이트여도 국가별로 트래픽을 따로 추적 하고 싶을 것입니다. 또는 전체 웹사이트의 트래픽도 조사하고 싶을 것입니다. 또는 아시아 지역과 유럽, 아메리카 지역으로 나누고도 싶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의 수를 모두 속성 추가로 구별하면 됩니다.

그 밖에도 연령별, 잠재 고객 성향별 등 자기 기준에 맞는 수백가지 필터링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러 계정 + 여러 속성 장점

단일 계정 단점

서로 관계가 없는 두 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새로운 계정에서 애널리틱스를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무개 회사가 3개의 다른 사업부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하나의 계정에 각 사이트를 속성으로 추가해버려도 상관은 없지만 그럴 경우 분석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다계정 장점

이런 경우에는 각 사이트 별로 애널리틱스 계정을 따로 생성해서 속성을 서로 독립시켜주는 것이 효율적인 트래픽 분석이 될 수 있습니다.

참조

•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 계정의 구조 2017/11/10